음식물쓰레기 감량우수 공동주택 선정
-그룹별, 대륭맨션, 대진아파트, 갈산주공1단지아파트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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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음식물쓰레기 공동주택 감량평가제」와 관련, 감량우수 공동주택 9개소를 12월 9일 부평구청소정책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부평구가 2007년 4월부터 실시해 온 용기종량제로 음식물쓰레기가 대폭 감소했지만 단독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량실적이 저조한 공동주택의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감량평가 대상 공동주택은 173개소로 100가구~200가구, 200~500가구, 5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 월별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을 4월부터 10월까지 측정하여 감량실적이 우수한 3개소 공동주택을 선정한 것이다.
지난 12월 31일 감량우수 공동주택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향후 2009년도에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평가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감량실적에 주민들의 감량에 대한 참여도, 노력도를 반영하는 등 선정기준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계기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평구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 그룹별 감량우수 공동주택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100~200가구 그룹에서는 산곡2동 대륭맨션이 18.1ℓ로 1위에 오르고 삼산1동 광명13차아파트가 18.4ℓ, 삼산1동 삼익파크1차아파트가 19.1ℓ로 뒤를 따랐다.
200~500가구 그룹에서는 부개3동 대진아파트가 16.1ℓ로 1위, 이어 청천2동 삼익아파트가 19.0ℓ, 청천2동 대원·세종빌라가 20.5ℓ로 뒤를 이었다.
500가구 이상 그룹에서는 갈산2동 갈산주공1단지아파트가 21.1ℓ로 1위, 부개3동 뉴서울아파트가 21.9ℓ, 산곡4동 한신아파트가 23.8ℓ의 평균발생량을 보였다.
청소과 음식물자원팀
(☎ 509-66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