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개척단’ 동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유럽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8박 10일 동안 체코, 러시아, 헝가리를 방문해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법일정밀, 한국세라프, 비바코리아, (주)씨엔티코리아, 오디에이테크놀로지, (주)에너지코리아, (주)경도시스템, 레오테크, 나나물산 등 9개 업체들이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크게 기여했다.
부평구해외시장개척단은 올해 서유럽시장개척에 이어 2번째로 동유럽시장개척에 나서 해외시장개척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바이어와의 상담기법을 터득하는 등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한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구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공연 동영상을 전시장에 설치해 많은 바이어들에게 문화부평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개최에 대한 홍보물과 동영상 등도 방영했다.
또한, 해외 선진도시디자인 경관과 교통·청소 등의 민생행정 분야 및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의 기회로도 삼았다.
특히, 방문기간 중 체코대사관 조성용 대사와 헝가리대사관 서정하 대사를 방문해 상호 경제·문화 정보를 교환했고, 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석배 총영사, KOTRA CIS지역본부 나윤수 본부장, 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 상공회의소 대외협력국장 및 현지 진출 금융인·기업인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각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각 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도 현지 KOTRA 무역관과 연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자매도시 네트워크 활용, 해외 지사화 사업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박람회 파견 등 해외마케팅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부평이노카페 운영 및 각종 기술지원 등 활력 있는 경제부평을 만들기 위한 기업지원 콘텐츠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자료제공 : 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