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여중 담장 눈에 띄네
-부평2동 주민자치위 벽화사업 추진-
2006-06-29 <>
부일여중 담장 눈에 띄네
부평2동 주민자치위 벽화사업 추진
부일여자중학교 담장이 환하게 바뀌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5월 부평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우리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부일여중 학생들의 작품 200여점을 활용. 학교, 친구사랑, 가족 및 효실천을 주제로 벽화사업을 시행하여 회색담장을 테마가 있는 거리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이번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부일여자중학교 및 부평2동사무소가 함께 뜻을 모아 시행한 사업으로 향후 인도변 경계석 주변에 나무를 심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림을 출품한 김성민 학생(3-13반)은 “내가 그린 그림이 학교 담장에 반영구적으로 게시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 이 거리를 지날 때 마다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마을가꾸기’ 사업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 김정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사업은 학생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경인로변 절개지 담장 등에 이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활기 넘치는 거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509-8314)
(자료제공=부평2동사무소)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