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미주거개선사업단’ 운영
-집 고쳐 좋고, 일자리 생겨 좋고-
2006-06-29 <>
‘고치미주거개선사업단’ 운영
집 고쳐 좋고, 일자리 생겨 좋고
우리 구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6월1일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한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고치미주거개선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이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민간 사업수행기관이 사업운영주체가 되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인력은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유경험자(목공, 미장, 도배, 전기, 수도 난방)로 활동에 지장이 없는 건강한 노인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분을 공개모집을 하여 10명을 선정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대상은 첫 번째로 75세 이상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65세 이상 부부가구, 일반 노인가구 순이며 수요자 또는 대리인이 서면(fax)과 유선으로 주거개선지원요청을 하면 된다. 이에 사업단은 접수순번에 의거하여 사실조사 및 견적을 내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범위는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선, 문짝 교체, 수도꼭지 교체와 물새는 것 방지,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이며 이 모든 사업은 부평구청의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하여 자원봉사자와 함께 일을 한다.
원칙적으로 비용은 무료이며 과중한 비용이 소요되거나 일반노인 가구는 실비 범위 내에서 부담할 수도 있다.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취약주택에 거주하는 노인가구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하여 주거환경개선신청서를 각 동에 비치하고 신청자가 있을 경우, 신청서 제출, 대행 등 적극적인 협조를 각 동사무소에 부탁했다.
문의:노인복지회관(☎526-4447)
<서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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