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 겨울부터 이면도로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를 구입하여 사용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면도로(대로)의 경우 대형 살포기를 통해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는 반면, 이면도로(아파트 단지 내 도로, 동네 뒷길, 주택가 도로처럼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보다 우선인 도로)의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이 곤란했었다.
또한, 동주민센터 공무원의 제설작업 투입으로 인해 행정수행 능력 감소하거나, 경사지에 빙판이 형성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계속 되어왔다.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는 기존 동 기동차량에 부착하여 운행할 방침이다.
적은 인원으로도 각 동의 급경사지나 상습 결빙지대에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부평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경사지가 많은 5개 동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되며, 올 겨울 시범운영 후 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