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미군부대주변 환경기초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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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
구는 11월 말까지 부평미군부대 주변지역의 수질, 토양, 대기환경 등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 구청장, 교수, 환경단체,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부평미군부대 환경기초조사 민·관참여단’ 은 환경기초조사 착수보고회를 진행하였다.
구는 토양 83개 지점, 지하수 10개 지점, 지표수 3개 지점, 대기질 2개소를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분석 결과는 12월초에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제보하거나 신고한 곳이 있으면 집중 조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 오염가능성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심도를 5m와 15m로 혼합하여 시료채취를 해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미군부대주변 환경기초조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06. 3 제정),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환경부예규’(07. 10 제정)에 의거, 자치단체에서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하며, 1차 조사결과 오염이 확인되면 2차 정밀조사는 환경부에서 실시하게 된다.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