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세상을 향하여

강의·캠페인·공연… 7월 1∼7일 여성주간행사

제11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부평구에서는 여성주간의 의미를 널리 홍보하고,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여성의 권익보호와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 여성주간 기념식 및 부대행사
7월4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주간기념식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부 식전행사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 ‘행복을 살림하는 남자’(강사:차영회)가 개최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열린노래교실 강사인 성희재씨의 지도로 ‘주부노래방 & 노래한마당’이 펼쳐진다.
□ 성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
7월6(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성폭력·성매매’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내 여성단체와 상담소 등 민간중심의 캠페인으로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비즈목걸이 만들기’,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한다.
□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7월8일(토) 오후 6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마당극 「북어가 끊이는 해장국」. “대한민국 부부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던 공연!” “십년 묵은 체증을 확 뚫어 놓는 느낌” “공연 내내 웃느라 턱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라는 관람 평을 받고 있는 이번공연은 도심속을 시원하게 하는 가정폭소 마당극으로 20대의 신혼부부에서 황혼의 노부부까지 꼭 봐야하는 최고의 부부동반 마당극이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처:여성과(☎509-6501-5)
<한기욱 기자>
thomas@nh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