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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배 부평구청장 당선자와 함께

-‘참공약’ 꾸준히 실천해갈 것-

2006-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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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배 부평구청장 당선자와 함께

박윤배 부평구청장 당선자와 함께

‘참공약’ 꾸준히 실천해갈 것
“지역경제 활성화 풍요의 문화도시” 포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풍요롭고 편안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매니페스토(참 공약)로 재선에 당선된 박윤배 구청장을 만났다.
박윤배 구청장은 “믿고 성원해주신 부평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부평구의 산적한 현안은 물론 구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갈등과 분열보다는 화합과 단결을 위해 겸허하게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부평구를 만들 것입니다.”라며 당선소감을 말했다.
매니페스토는 정책·공약을 의미하는 단어로 당선 이후 정치인이 선거 전에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야 한다는 운동의 일종이다. 참 공약에 대해 박 구청장은 선거운동 기간 다양한 형태의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에 대한 정책평가 기회가 많았던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했다. 구민들의 수준 높은 참 공약의 평가로 재선에 당선.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4년간 펼쳐갈 박윤배 구청장의 소견을 들어 보았다.

□ 문화예술 및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2006년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기공식을 한 부평역사박물관의 건립을 통해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재정립.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을 위해 십정동에 예술회관을 건립. 지난 5월 11일 정부가 시행하는 BTL(Build-transfer-Lease/민간투자유치) 단위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민간투자 416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부평역 구내에 월드컵 삼총사(이천수, 김남일, 최태욱)기념관 및 갈산2동 문화 사랑방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침으로 부평을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57만 부평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과 행복을 위한 복지사회,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평 한사랑 운동’과 ‘사랑의 네트워크’ 및 ‘부평 한 가족 운동’을 통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여성시대에 맞추어 부평여성대학 및 외국어 등 각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여성의 능력계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부평풍물대축제에 대하여
올해 10회를 맞이한 부평풍물대축제는 풍물인과 예술인들이 부평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흥겨운 축제마당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축제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공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문화상품을 개발해 온 부평풍물대축제는 지역을 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도시문화축제가 되었습니다. 해외공연단의 참여로 동남아시아권의 국제적 문화축제로 정착되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역 경제와 주위 환경에 대한 의견
앞으로 4년간 펼쳐갈 구정의 가장 핵심문제는 경제의 활성화입니다.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조금씩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한 부평풍물대축제를 비롯한 문화, 굴포천 살리기 등 부평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자만하고 축배를 들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적 경제 여건은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가 없고 앞으로 해야 할 많은 과제로 신발끈을 고쳐 매고 뛰어야 할 때입니다.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정상화되어 감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수출4공단 내에 대규모 첨단 아파트형공장의 유치와 디지털산업단지화 계획 추진 등이 부평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여러 가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기업을 경영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진행, 서울의 청계천을 능가하는 부평의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평을 둘러싼 장수산, 원적산, 만월산, 호봉산 등이 있는데 산책로와 등산로도 정비하고 장수산 생태 숲을 본격적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도록 할 예정입니다.
타 후보들과 정책경쟁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에게 실천의 공약들을 전했는데 미래에 대한 비전과 현실적인 실효성을 주민 합의를 바탕으로 모두 갖출 것입니다. 2005년 ‘부평 의제 21’을 발족시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부평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의 구현을 위해 구정 감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과제별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입니다. 그리고 타 후보나 주민들의 정책제안을 잘 검토, 구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 구청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2005년 10월 부평공원 ‘디 올드뮤직 페스티벌’.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공연장에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어느새 폭우로 변했습니다. 부평구민을 위해 어렵게 만든 자리였기에 빗소리가 커질수록 가슴은 타들어 갔고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 하늘은 뻥 뚫린 듯 폭우를 쏟아 부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구민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습니다. 콘서트의 열기는 더해갔고 구민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빗소리를 잠재웠습니다. 온몸을 비에 적시며 구민들은 옛 추억에 젖어들었고 그 광경을 바라보는 저는 벅찬 감동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한 저 힘 속에서 부평의 잠재력을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바로 부평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이었습니다.
그때의 열기와 환호가 부평의 경제, 사회, 환경 등 각 분야에서도 계속 들려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중에 비가 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함도 전했다. 축제를 통해 그동안의 갈등을 치유하고 다시 한 번 부평구민 모두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 풍물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부평,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기까지 주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튼튼한 지역경제의 기반 위에 앞으로 부평은 문화, 환경, 교육의 모든 분야가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민의 가려운 곳을 알고 시원하게 긁어주고 열심히 일한 만큼 구민들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어 재당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는 박윤배 구청장. 다음 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부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끊임없는 신뢰와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했다.
언제나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내 사랑 부평’을 외치는 우리 구민의 박윤배 구청장.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앞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맡게 될 4년간 임기 동안 모범 행정 도시로 그 뿌리를 확고히 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줘야겠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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