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동쪽의 막내 섬, 우리가 지켜줄게

-제5회 독도사랑 축제-

2008-10-28  <>

인쇄하기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은 오색풍선을 동시에 하늘높이 날리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제5회 독도사랑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독도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독도수호천사와 현수막,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 5대와 자전거 25대로 부평역 일대에서 펼쳐진 카퍼레이드는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4시부터 부평종합사회복지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부평구청장과 김광호 울릉군 부군수, 이언기 부평구의회 의장 등 1,000여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사랑 개막식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독도사랑 서명운동, 독도사진 전시회, 독도강연, 오케스트라 공연, 외국인 합창, 독도수호천사되기 선언식 등으로 독도사랑을 재인식 한 소중한 추억의 날이 되었다.
 
 또한 초, 중,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독도사랑 백일장과 포스터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가 더욱 뜻 깊은 것은 독도를 지키고 알리려는 부평구청장의 의지를 높이 사 울릉군에서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울릉군 홍보대사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정광태와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선수, 오승환 선수에 이어 4번째이다.
 
 잊을 만하면 실언 하는 일본에 대응하고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세계에 알리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노력만이 독도가 우리의 땅이 되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유행가 가사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삼국사기 지증왕13년, 세종실록지리지 50페이지 17째줄, 동국여지도, 아국총도는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다.
 
 또한 독도는 우산도, 삼봉도, 가지도, 석도 순으로 그 지명이 바뀌었으며, 지금까지 독도에 서식하는 조류로는 22종이 기록되어 있다. 독도해안 주변의 값어치는 계산할 수 없는 보석중의 보석으로 손꼽힌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남녀노소 모두가 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은 오색풍선을 동시에 하늘높이 날린 장면은 독도사랑을 가슴속에 아름답게 새기는 행복한 순간으로 장식되어 감동을 주었다.
 
김혜숙 기자kimhs424@naver.com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