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제의 중심 부평라이온스밸리
-행복충전소 “문화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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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만나는 행복충전소-문화의 광장’ 공연
지난 9월 3일 평소 산업현장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기업인과 근로자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현순)와 부평라이온스밸리 입주자 대표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평라이온스밸리 상가번영회가 후원했다.
박병준 마술사(아이매직티비)의 마술쇼로 시작된 공연은 한일문화교류회 부평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일본여성중창단이 한복을 곱게 입고 나와 노래를 부르고, 성악가 장순아(소프라노), 연수구 구립 관현악단(지휘 백종성)의 관악 앙상블의 연주 등으로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알코올 자가진단과 가상음주체험(부평알콜상담센터), 네일아트(인천문예직업전문학교) 가족사랑 엽서쓰기, 우울증 자가진단(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이 진행됐다. 한국질병퇴치 국민운동본부 정인교 교수는 수지침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형태로 인해 생긴 통증을 해소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빠의 건강이 가정의 건강으로 직결된다. 전국 최초로 근로자 지원센터를 마련해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현순 센터장은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자문위원 심상호씨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해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위로와 격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열린 공연으로 ‘문화의 광장’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계속된다.
문의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 50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