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구민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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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으로 선정된 김선자(삼산2동) 씨는 8년 전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시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하여 왔다. 특히 2006년부터는 시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살며 극진한 간병을 해오고 있으며 하계휴가 기간에도 성심껏 간병을 하며 보내는 등 이기주의로 팽배한 요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음이 인정되었다.
◆사회봉사상으로 선정된 신종백(십정1동) 씨는 30여년 넘게 농사를 지으며 노부모를 모시고 살아왔다. 적십자 봉사회장 직을 맡으면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미용 기술을 배워 봉사를 하고,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양로원이나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었다. 경로잔치,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이 인정되었다.
◆산업증진상으로 선정된 서달문(인천형기 대표) 씨는 계량 및 측정분야에 38년간 종사하며 한국 계량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며, 특히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중소기업과 지원기관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체 대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지역내 문화공연 행사 등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대민봉사상으로 선정된 소방공무원 이희억(인천부평소방서) 씨는 119구조대원으로서 각종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헌신 봉사함으로써 열악하고 위험한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대민봉사자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소방관상을 구현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문화예술상으로 선정된 서광일(풍물패 잔치마당 대표) 씨는 수많은 공연을 통해 풍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천의 대표축제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동별 풍물단을 강습하고, 풍물전용 소극장 ‘잔치마당’을 개관하여 풍물의 저변확대에 노력하였다. 또한 무료 풍물강습 및 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부평의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가 지대하였다.
◆체육진흥상에 이종걸(부평구체육회 운영이사) 씨는 부평구체육회 발족부터 부평구 체육 관련 사업에 인연을 맺어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22년간 부평구체육회 운영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체육 장학사업, 전국체전 현지 격려, 우승학교 격려금 지급 등 부평구 체육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자치행정과 총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