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성지도자 지방의회 인턴교육
-신은호, 최화자 의원 지방의회 인턴과 멘토링 결연 성과-
인천지역의 차세대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여성들이 사회의 중심세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8년도 지방의회 인턴교육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이 지난 7월 7일 개최되었다.
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에는 부평구의회 신은호 의원과 최화자 의원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의회 및 각 구의회 의원 18명이 함께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 지도자를 꿈꾸는 30명의 여대생과 후원 및 후견인 역할로 결연을 맺으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7월7일부터 18일까지 조별로 활동하면서 인천시의회와 각 군·구의회에 배치되어 멘토 의원과 공동으로 정책의제를 개발하고, 지역의회를 모니터링 하였다. 또한, 지역 현안사항 조사, 실습을 통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획득 등의 활동도 펼쳤다.
부평구의회 멘토 의원들은 김미경(성신여대), 박빛나(인천대), 오유진(인하대), 유아름(인천대) 등 4명의 멘티와 함께 삼보보람아파트 경로당, 부평 기적의 도서관, 굴포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장, 하수도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였다.
여러 일정을 함께 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보고 현안에 대해 접근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방법 등을 체험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를 포함한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등 관련 기관을 견학하였다. 사전교육과 분임토의, 모의의회 개최, 시정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지역현안을 체험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