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공약사업 73% 진행율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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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이 민선4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민선 4기 박윤배 부평구청장 취임 이후 전체 공약사업 31건 중 학교공원화사업 등 13건이 완료되어 41.9% 완료율을 보이고 있고,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 등 17건이 현재 56.5%의 진행율을 보이면서 임기 중 완료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공약사업의 평균 진행율은 72.9%로 나타났다.
다만, 녹지벨트 생태통로 조성 등 1건은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평구청역세권 개발 등 1건은 대상 지역의 용도변경이 인천시의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부진 사업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다.
부평구청의 민선4기 공약사업 완료율 41.9%는 지난 7월 3일 동아일보가 조사하고 발표한 전국 광역시장의 공약사항 완료율 보다 앞선 것으로 실천 가능한 공약을 통한 대 구민 약속 실천 기관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평구는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효과를 높이고, 추진 중이거나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공약사업 추진 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관점에서 수시 점검하여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