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꿈꾸는 평등한 세상 속으로!
-7월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 행사-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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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성단체회원들이 양성평등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평구는 올해 13번째 맞는 여성주간(7/1~7) 행사로 ‘함께하는 양성평등, 차별 없는 우리 사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일주일 동안만이라도 여성의 처지에서 생각해보고, 양성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됐다.
주요행사로는 6월 26일(목) 부평역사 지하 1층에서「여성이 꿈꾸는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캠페인과 서명운동으로 시작한다.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매매의 부당성을 널리 홍보하여 성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와 (사)인천여성의 전화, 민들레센터(성폭력상담소)단체가 함께한다.
기념식과 부대행사는 7월 2일(수)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유공자 표창과 웃음과 감동이 있는 노래한마당, 일상의 탈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지친 삶에 활력을 선사할 신명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5일(토) 오후 4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인형의 집을 나온 노라」뮤지컬 연극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남성과 여성이 성역할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미래를 살아갈 이 시대 여성의 모습을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성주간의 행사는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하여 문화적 사회적 주체로서 여성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행사이다. 지역주민과 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로 여성의 지위를 발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행사문의는 여성과 여성가정팀으로 하면 된다.(509-6501)
행사문의는 여성과 여성가정팀으로 하면 된다.(509-6501)
배천분 기자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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