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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부대 토지활용계획 큰 틀 잡혀

-5월 8일 구청서 공청회… 시 공원 79%, 공공시설 22%, 주민 공원 70%, 공공시설 30%-

2008-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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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부평미군부대일원(산곡동 산 15-2번지 일원, 615,000㎡)의 토지활용방안이 가닥을 잡았다.
 지난해 8월 주민들의 이견으로 인천시에서 주관했던 미군부대 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이후 토지활용계획 수립권한을 위임받은 부평구는 ‘주민이 원하고 주민을 위한 토지활용계획을 수립한다’는 원칙아래 정확한 구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역내 주요인사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여러 가지 이견을 조정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1:1 면접조사방식에 의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렇게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에서는 토지이용계획 2개안을 작성하였으며, 지난 5월 8일 부평구청에서 이를 가지고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약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큰 마찰 없이 마무리 되었으며,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공청회에서 제시된 인천시 구상안은 공원 79%, 공공시설 21%이며, 주민설문 반영안은 공원70%, 공공시설30%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성숙 시의원은 종합의료단지 및 학교 등의 공공시설 추가유치를 제안하였다.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박사는 R&D시설 또는 디자인연구센터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의 유치를 제안했다. 이밖에도 공공시설의 충분한 배치를 요구하는 토론자와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공청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공청회 결과를 포함하여 5월 22일 인천시청에서 지방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토지활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 후 보완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인천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도시재생과(509-6912) 도시계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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