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70㎡에 20석의 열람석과 20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곳으로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없어 책을 읽고 싶어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어린이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용시간은 화, 수, 목요일과 동절기(11~3월)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고, 일요일과 하절기(4~10월)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다. 6세 이상 어린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봉애(50) 관장은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현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돕기 위해 도서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처음 시작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적,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어른들 사이에도 독서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