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부평구 환경보전 중·장기 로드맵 완성

- 2015년까지 체계적 환경보존 활동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

2008-03-03  <>

인쇄하기

 부평구가 중·장기 환경보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에 걸쳐 체계적인 환경보존 활동에 나섬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에 적극 개입하게 된다.
 이 계획은 지난해 3월 (재)경제분석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2007년 12월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 대학교수 등 환경전문가들의 자문과 환경단체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지난 1월에는 환경단체,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였다.
 부평구청장은 “구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해 쾌적한 생활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 도시의 경쟁력이 경제가치 중심에서 환경가치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이러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환경분야를 총 망라하고 있다. 자연경관, 자연환경보전, 토양과 지하수, 대기환경보전, 수질환경보전, 상·하수도, 소음·진동, 악취, 유해화학물질관리, 폐기물관리, 실내공기질관리 등이다.
 예를 들어, 우리 구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수준이라 이를 중심으로 관리에 들어간다거나 현재 공사중에 있는 굴포천 정화사업을 생태하천으로 준설하는 그 모든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도시기본계획 등 주요 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 보전계획에 배치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우리 구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기자 lulu-lu@hanmail.net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