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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 등 주민복지시설 활용 모색

-토지활용 등 미군부대 부지 활용 여론조사 ...전화검증도 예정-

2008-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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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5일 부평미군부대 일원 활용계획 수립과 관련해 제3차 민·관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갤럽을 여론 조사기관으로 선정하고, 구민 여론 조사 내용을 10문항 내외로 확정했다. 이에 한국갤럽의 전문조사요원 은 구민 중 무작위 추출한 만 2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토지 활용에 대한 의견이다.
 ▲전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 ▲주로 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 부지를 공공시설 부지로 활용 ▲주로 공공시설 부지로 활용하고,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 ▲전체 부지를 공공시설 부지로 활용 등 4가지 방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다.
 둘째, 일부 공공시설을 포함한다면 그 적정 비율(10~40%)과 어떤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싶은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유치 공공시설의 종류로는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청사 ▲공연장, 미술관, 전시장 등 문화/공연시설 ▲수영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우 복지시설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센터 등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종합의료시설 ▲대학, 대학원 등 교육시설등이 있다.
 셋째, 새롭게 조성할 공원의 테마에 관한 질문이다.
 ▲자연 습지, 야생화 군락지, 생태학습지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 ▲도심 속에서 녹지대를 접할 수 있는 도시 숲 공원 ▲조깅코스, 자전거길 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 ▲조각 및 조형물,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문화공원 등 어떤 형태의
공원으로 꾸미길 원하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한편 여론조사가 구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원이 작성한 질문지의 30% 를 무작위로 뽑아 전화검증도 실시 할 예정이다.

문의 : 509-6912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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