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공장 남광센트렉스 분양
-오는 2월 준공 목표로 공사 한창 -

부평에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이은 두 번째 아파트형공장인 남광센트렉스가 올 2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이 한창 진행 중이다.
남광센트렉스는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하역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부터 신개념의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방식을 도입하였다.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층마다 건물 내부에 하역장과 주차장을 설치, 화물량이 층별 하역장에 직접 들어갈 수 있게 설계하였다. 덕분에 공장과 하역장 간의 동선이 짧아져 업무시간이 대폭 단축될 뿐만 아니라 하역작업이 분산돼 혼잡함도 적어지고 그 만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광센트렉스는 부평의 관문인 부평IC 초입에 자리하고 있어 부평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아파트형공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기존 건물과의 차별화를 위해 야간 경관 및 특색 있는 외관으로 건물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기능성과 조경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부평의 상징물로서 높이 평가될 만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지하 1층, 지상 10층의 남광센트렉스가 완공되어 260여 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약 3,0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어 우리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문의 : 542-7000 / 019-217-7495
자료제공 : 경제과
부개주거환경 개선사업 박차
근린·어린이공원, 경관녹지 등 추진 본격화
‘부개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1월 11일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기점으로 공원 및 녹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부평6동과 부개동 일원으로 잡혀있는 사업지구내에 시행중인 주택건설사업과 함께 공원과 경관녹지가 추진될 예정이다. 부개동 산 7번지에 들어 설 근린공원(밤골공원)과 부평동 산 8-1번지에 들어설 어린이공원(만월공원) 등 공원 2개소와 부평동 산 7-9번지의 경관녹지(밤골녹지) 1개소다.
총 면적 1만111㎡의 밤골근린공원에는 시냇물과 다리, 파고라(그늘막), 산책로,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며 어린이공원인 만월공원에는 놀이터와 농구장, 아름답게 꾸며진 대리석 장식기둥, 체력단련장 등이 약 3천180㎡의 넓이에 꾸며질 계획이다. 또 경관녹지 약 9천180㎡에는 아카시, 리기다소나무, 참나무 등으로 수림을 조성, 인근녹지와 연계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생태형 근린공원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lulu-l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