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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풍물대축제 경사 문광부 예비축제 선정

-3천만원 지원받아-

2008-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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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어 낸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11년 만에 경사를 맞았다.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전국의 54개 축제 가운데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2008년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며 축제 지원금 명목으로 3천만원도 지원받게 되었다.
그동안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삼산동에서 유래한 풍물을 주축으로 22개 동풍물단을 만들어 풍물의 저변확대를 이룩했다. 이례적으로 도시와 풍물을 연결한 풍물대축제가 지자체의 많은 축제 가운데 독보적으로 남을 수 있었음은 관에서 주도적으로 하던 축제를 구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빈종구 부평구축제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풍물이 담고 있는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하는 등 부평풍물의 가치가 인정을 받게 된 소중한 결과”라며 “올해 풍물대축제의 기본방향을 재정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인천의 위상제고에 기여하는 부평풍물축제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서는 재래시장의 볼거리·살거리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GM대우자동차를 비롯한 중소기업과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해냈다. 청소년과 외국인들에게도 교육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의 다양한 층을 만들어냈다.
2008년 새해, 풍물단에선 할 일이 많아졌다. 부평풍물단의 육성·지원을 통한 전문연희단 구축과 함께 2009 인천세계도시EXPO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부평풍물단을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서 환영 세레모니로 길놀이 공연도 선보인다.

이러한 축제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부평풍물 상설공연장을 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 내에 2009년까지 건립해 문화상품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케팅 강화와 홍보 전략을 수립, ‘얼쑤! 부평풍물거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부평역과 부평시장역 사이 약 1.2km 구간이 1구 1특화 가로로 조성돼 ‘부평다움’을 구현한다. 당일 관광코스에 한해 관광지 및 각종 축제와 재래시장을 연계한 관광 상품도 기획된다.
올해의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국제화 및 외국관광객을 위한 공연을 과제로 삼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부평로, 신트리공원 일원, 삼산월드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혜선 기자 2hye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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