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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11 부평풍물축제에 빠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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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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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11 부평풍물축제에 빠져봐요.

6월 7~11 부평풍물축제에 빠져봐요.

풍물의 HUB 부평

허브(HUB)란 자전거 바퀴의 중심점이다. 철사처럼 생긴 바퀴살들이 가운데로 모여진 축을 말한다. 하나가 되게 마음을 잇고, 문화를 잇고, 관계를 잇는다는 의미의 부평풍물축제. 부평풍물대축제 10년은 풍물의 HUB 100년을 만들었다.


다양한 볼거리, 부평풍물전야제

6월7일 저녁 7시30분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대동제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풍물명인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팔도 무형문화재, 창작공연 등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의 KBS국악관현악단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가야금 병창의 판소리 명창 안숙선 등이 『2006부평풍물대축제』 전야제를 연다.


8차선의 거리축제, 즐기자

거리축제개막축하공연(6월 10일 19:00)은 해외공연단(일본, 페루, 라오스, 러시아 등)과 전통예술연희단, 서울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젊은이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예술무대는 지상과 지하에서 공연이 열린다. 요들, 기타 합주, 인디밴드, 포크밴드, 저글링 등의 가족음악회와 춤과 마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부평에서 활동하는 연주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17인조 경음악단인 부평올스타밴드공연이 있다. 5대의 피아노가 동시에 연주되어 이루어지는 피아노 오케스트라공연과 가야금의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또한 볼 만 하다.
예술무대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만남과 공존 등 축제의 주제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풍물과 음악, 춤과 마임, 영상 등 전 장르가 어우러지는 토털 씨어터 형식으로 한일 양국의 공연자가 합동으로 이루는 주제공연은 기대할만 하다.
화려한 부평풍물대축제!
8차선의 넓은 대로를 거닐면서 즐거운 거리축제를 맘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


배우자! 해보자! 체험마당

거리축제가 시작된 이래로 꾸준히 이어오는 체험마당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와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그 인기가 꾸준하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부모세대라기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 했었을 놀이들. 하지만 영화에서, TV에서 혹은 체육시간에 한번쯤 보았거나 배웠을 놀이들이다.
올해는 짚, 도자기, 효, 소방체험 외에 줄타기 체험과 전통 탈 공방, 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줄타기는 안성 바우덕이의 한 일원이 참여해 지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일 아트, 전통 떡메치기, 손글씨 공예, 가마니짜기 시연, 새끼꼬기와 목판화, 엄마와 함께 하는 책놀이마당 등을 시연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코너가 설치되어 있다.
이렇듯 보고 듣고 만지는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난 뒤에는 예술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한다. 어린이 인형극, 요들송, 포크 등의 음악과 공연을 관람하며 지친 다리의 피로를 풀어보시라. 행복한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족간의 화목은 더욱 더 깊어만 간다. 공연을 즐기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장에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도 좋을 듯……


사랑, 연인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거리로 나와 보자. 차를 타고 달리던 드라이브가 아닌 걷는 데이트. 차가 다니던 넓은 부평대로를 팔짱을 끼고 손을 잡고 걸으면서 공연도 구경하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색적인 데이트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연인의 손을 잡고 줄타기도 해보고, 도자기를 만들어보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재미도 느껴보자.
젊은 예술인들의 감각적인 무용과 마임을 관람하고 따라해 보며 예술의 바다로 빠져들어도 좋다. 이곳에선 비싼 음식을 먹지 않아도 마음껏 웃고 즐기며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갈 것이다.


추억, 부모님과 함게

사랑하는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거리를 나와 보자. 어르신들은 아스팔트 깔린 도로가 예전엔 흙길이었음을 상상할 것이다. 논두렁 밭두렁이었던 곳에 곡식을 타작하고 남은 짚은 새끼도 꼬고 지붕도 올렸다. 그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건 행복의 시간이다.
“우리 어렸을 때는……”이렇게 시작하는 이야기에 어르신들은 이미 그 시절로 돌아가 행복의 웃음을 짓는다. 아무리 힘들고 고달픈 시절이었어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장터에서 느껴보던 농악도 즐겨보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향수에 젖을 수 있는 날이다.


개인에서 우리로~

축제의 마지막, 모두가 하나 되고 다음을 기약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대동마당. 풍물의 허브 부평! 하나 되는 부평! 1000여명의 풍물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대동과 화합의 난장 한마당! 축제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동마당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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