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개관’ 최대 이슈
-2007년 부평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2007년도 부평을 빛낸 10대 뉴스가 지난 12월 18일 확정·발표됐다.
10대뉴스는 2007년을 마감하며 부평을 빛낸 화제의 뉴스를 선정함으로써 한해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구민에게 널리 알려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전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여 대상목록 33개를 작성한 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설문을 실시했다. 아쉽게도 주민참여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의 문제로 설문대상에서 제외되고 구 산하 직원 74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선정된 10대뉴스는 ▲부평의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부평역사박물관 개관(1위·506표) ▲2007인천부평풍물대축제 성황리 개최(2위·286표) ▲부평문화예술회관 기공식(3위·216표) ▲학교 생태숲 조성사업 추진 활발(4위·197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전국 두 번째 실시, 음식물쓰레기감량홍보 전국 3위(5위·193표) △부평사랑1.3.5걷기운동 추진 및 2007걷기대회 개최(6위·175표) ▲행정자치부 주최 제4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인천부평풍물대축제 특별상 수상(7위·174표)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 청천2동 최우수상 수상(8위·170표) ▲도심속 마장공원 조성(9위·153표)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행정서비스 향상/부평사 편찬으로 향토역사 집대성(공동10위·131표)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부평묘지, 인천가족공원화 사업 본격 가동 ▲제1회 부평구 평생학습축제 개최 ▲삼산경찰서 개서 ▲문화의거리 활성화…‘문화의거리’ 준공 ▲부평여고 김한나양, ‘KBS도전골든벨’ 울리다 등이 근소한 표차이로 10대 뉴스에서 제외됐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1년 동안 발생한 사항을 흥미를 가지고 접함으로써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관심 또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미래 부평의 새 역사를 기록하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문화공보과
2007 부평구정 ‘풍성한 결실’
인천시·정부부처 평가에서 줄줄이 수상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이맘때쯤이면 한 해 동안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구도 지난 일 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공과를 따져보고 구정 전반에 걸쳐 업무실적을 결산하게 된다. ‘실적 결산’은 구정업무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이자 다가오는 2008년의 힘찬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된다. 잘한 부분은 아낌없는 칭찬을, 부족한 부분은 꾸지람과 질책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평가가 없으면 발전도 없기 때문이다. 올 한 해 대내외적으로 평가받은 부평구의 성적표를 공개한다.
부평구 대외 수상실적
■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 ‘최우수상’
인천시가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의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리구가 10개 구·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구는 십정동 녹지 공원을 비롯해 학교 생태숲 조성 등 27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7년 계획(270만㎡) 대비 164%를 초과 달성, 445만㎡의 새로운 생명의 숲을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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