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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동네주민과 ‘흥마당’

-진흥시장·부평시장, 노래자랑 등 이벤트 행사-

2007-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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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9,10일 있었던 진흥종합시장과 부평종합지상의 이벤트 행사
 
 
  부평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진흥종합시장과 부평종합시장이 ‘주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장'이라는 기치 아래 제 1회 재래시장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11월 9일 진흥종합시장의 ‘주민 노래자랑 및 경품대잔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10일 부평종합시장 행사에 이르기까지 연 이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과의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의 노래자랑과 품바공연, 초대가수 노래, 마술쇼, 태권도 시범,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격려차 방문한 부평구청장은 “부평 경제의 발전은 부평시장에서 시작된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지난해 상인회 등록을 마친 부평진흥상가 상인회(회장 심흥구)와 부평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김화동)는 인천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재래시장의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부평종합시장은 지난해 시장내 신도매고기가 구 추천을 받아 우수점포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 구경을 나왔다는 건영아파트 부녀회장 최명녀(57) 씨는 “시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오고 있다. 주변 노점이 정비되어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조합원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잠재적인 고객층을 발굴한다는 취지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과 인천상인연합회, 시장경영지원센터 후원으로 열렸다.
한편 지난 10월 26일에는 부평 라이온스밸리상가(상인회장 김대학)도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먹을거리행사와 풍물놀이,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였는데 상점가 상인들도 마케팅 등 새로운 시장경영 기법을 도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날 상인회는 상가 입주 기업체와 함께 천막을 설치, 기업체 판매·판촉을 위한 중소기업체 물품 홍보에도 주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이현숙 기자 lulu-l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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