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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30일 문연다

-부평구 동부주민 26만3천여명 치안 담당-

2007-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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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개서식을 갖는 인천삼산경찰서
 
  오는 11월 30일 삼산경찰서(서장: 황경환) 개서식이 있을 예정이다. 삼산경찰서는 부평 IC에서 부평구청 사거리를 거쳐 부평로터리를 중심으로 부평구 동부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삼산 1·2동, 갈산 1·2동, 부평 4·5동, 일신동, 구산동, 부개 1·2·3동 등 총 11개 동 주민 26만3천여명의 치안을 맡는 셈이다. 
이로써 부평 전 지역을 담당했던 부평경찰서는 부평구 서부지역만 담당하게 되며, 관할 지역 내 인구도 57만여명에서 30만8천여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삼산경찰서는 경무, 생활안전, 수사, 형사, 정보보안, 경비교통과 등 총 6개과 2지구대(공단, 부흥지구대)로 운영되며, 총 380여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청사는 삼산2동 441-1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546㎡ 규모로 본관과 종합민원관, 후생복지관 등 2개의 부속건물을 갖췄다. 지하 1층에는 7개 사로의 사격장을 설치해 경찰관의 훈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삼산경찰서는 최첨단 증거물 보관시설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증거인멸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과학 수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부평경찰서와 계양경찰서의 유치장을 없애고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황경환 서장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된 지역 특성상 절도사건 예방에 초점을 맞춰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순찰활동을 늘려 주민생활과 밀착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부평역세권 주변의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특별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112 순찰차와 형사기동반 등 경찰인력을 추가 배치해 유해환경에서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산경찰서는 개서에 앞서 유치장과 식당 벽면의 벽화작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벽화작업은 기존 경찰서의 삭막하고 음침한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문화예술봉사단인 ‘희망그리기봉사단(벽화장 이현동)’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유치장에는 꽃과 하늘, 구름 등을 그려 밝고 화사한 느낌을 더했으며, 식당 벽면에는 옛날 전통장터의 모습을 담아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산경찰서 : 509-0280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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