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출범
-(주)인천형기 서달문 초대회장 선임-
2007-10-25 <>
지난 10월 19일(금) 부평구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이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를 결성,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주)인천형기 서달문씨를 추대했다.
이번에 결성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부평구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대표 약 100여명으로 구성,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 등 상호 간 정보교류를 통한 보다 나은 기업 환경 조성과 기업인 스스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 협의회를 바탕으로 기업인 스스로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기업유치와 부가가치 극대화를 통한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관련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는 “그동안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협의회가 없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다”며 “기존의 경영자 모임이 친목을 도모하는 데 그쳤다면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공동구매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벌이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장으로 추대된 서씨는 “제조업체간의 상호 정보교류와 협조로 제조업체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의회로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이번 창립을 시작으로 중소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