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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원관리

-“어르신들이 나섰다” 경로당 자원봉사-

2007-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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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공원과 놀이터를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을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커다란 힘이 된다. 내 동네 공원은 내 손으로 가꾸는 일은 주민들에게도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이러한 활동들이 특정한 몇 사람이 아닌 우리 구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부평1배수지 체육공원에는 할아버지 16분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소를 한다.
공원화장실과 주차장 청소, 풀베기 작업을 하시는 할아버지들은 65세부터 85세이다.
김판산(72) 회장님은 자가용을 이용해서 집안의 쓰레기를 가지고 와서 약수터 입구에 버리는 사람과 애완견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자제를 부탁했다.
부평2배수지 체육공원에는 할머니 12분과 할아버지 3분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청소를 한다. 부평2동 희망천 경로당에 계신 68세부터 75세의 어르신들이 순번을 정해서 하고 있다. 공원 화장실은 매번 막히고 넘쳐서 청소가 힘들 때가 많다는 유수원(68) 회장님은 이용하는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배수지가 오염 될까봐 공원에서 경로당까지 쓰레기를 가지고 오신다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공원을 수시로 올라가서 점검을 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봉사센터의 중요사업으로 1개 자원봉사단체가 1곳의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자원봉사 1+1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쾌적하고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서명옥 기자 smo@icb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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