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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요 희망부평!! 인천여성회

-‘여성의 눈’으로 세상과 소통해요 각종 동아리모임 통해 다양한 활동 노후 준비 프로그램 도입·운영 계획-

2007-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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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이 모여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성공동체 모임인 인천여성회를 탐방했다.
인천여성회는 부평여성회가 모체가 되어 동인천, 남동, 연수, 서구 여성회가 인천 전 지역을 대표하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2004년 인천여성회로 재도약하였다. 문화의 거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현재 20~60세의 여성회원 2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여성과 남성, 어른과 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 부모가족 등 차이가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교육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주된 활동은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관련 실태조사, 여성정책 대안마련 워크숍,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성 평등 교육 등 여성공동체를 향한 다양할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여성회의 상징은 도라지꽃이다. 뿌리를 튼튼히 성장시키기 위해 피어나는 도라지꽃을 닮아, 건강하고 튼튼한 나의 뿌리를 만들기 위해 피어나는 꽃 즉 여자가 되려는 의미에서다.
인천여성회는 동아리 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분야는 ▶여성문화공동체 동아리인 음악, 문화 비평, 사진, 영상, 춤, 문학 ▶지식공작소 동아리에는 여성주의 학습, 여성심리 학습, 성 평등 감사단, 성폭력 상담 ▶여성정책공동체 동아리에서는 여성정책연구, 시의회 방청, 성인지 정책 분석 평가 등이다. 연령별로 20대, 30/40대, 50/60대 여성모임이 있으며, 남성모임, 성소수자 모임, 한 부모가족 모임, 지역여성 모임(부평, 남동, 동인천, 연수)으로 자신의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활동하면 된다.
지난 7월 16일에는 인천여성 영화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여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선 보였다. 여성을 둘러싼 관계, 여성에게 가해지는 힘에 대한 영화를 소개해 여성의 현실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완전하지 않지만 소중한 나를 찾는 기쁨’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최주영 사무처장은 “여성회에 들어오면 혼자의 힘으로 해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한 부모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서는 이런 여성들이 모여 친구나 자매 같은 공동체를 형성,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움을 풀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여성들의 노후 준비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는 최 사무처장은 무엇보다도 여성들이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고 차별과 다름을 인정하여, 차별로 가지 않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아울러 인천지역의 새로운 여성문화 지평을 만들어내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아름다운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연 회원, 평생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 330-3081
홈페이지 www.incheonwomen.org

김혜숙 기자 kimhs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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