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취학 전 아동의 언어, 인지, 창의성 제고를 통한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가 실시중이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서대여 및 지급, 독서지도, 독서관련 정보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독서서비스다. 0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올 연말까지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84,280원, 지역가입자 101,980원/4인가족 기준) 이하인 가구로 1가구 당 1명만 지원된다. 신청은 건강보험카드 및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또는 월급 명세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받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만원 상당의 카드식 바우처가 제공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바우처 지원액을 뺀 나머지 차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독서지도를 위해 아이북랜드와 웅진씽크빅 등 두 곳을 선정했다.
아이북랜드(www.ibookland.com)는 월4회 일대일 독서지도와 월16권 도서를 대여하며, 본인 부담액이 9천원이다. 또 웅진씽크빅(www.wjthink
big.com)은 월4회 일대일 독서지도와 월4권 도서를 지급하며, 본인 부담액은 월 1만3천원이다.
문의 : 509-6523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