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식중독 주의 정보
5월 식중독 주의 정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인젠스 식중독 주의 |
화창한 봄 날씨에 기온 상승으로 인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끓인 음식도 주의가 필요한 식중독 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특징
- 산소가 없는 약간의 고온(43~47°C)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
- 열이 약해 75°C 이상에서 불활성화되나, 살아남은 아포가 혐기적 조건(많은 양의 음식 조리 후 방치)에서 다시 증식하여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함
○ 오염경로
- 육류 등을 대량 조리 후 실온에 방치 시,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아포가 깨어나 식중독 유발(원인식품: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 육류 조리식품)
- 운반도시락·벌트형 운반 급식 제공 시, 배송하는 동안 보온박스(스티로폼박스 등)내에서 퍼프린젠스균이 증식되기 쉬우므로 온도 관리 주의
○ 증상
- 주로 설사(수양성 설사)와 복통, 집단 발병 시 환자는 단시간에 집중하여 발생
○ '대량 조리한 음식' 주의 요령
- 조리 시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C, 1분 이상 완전히 조리(어패류는 85°C, 1분 이상 익히기)
- 보관 시
· 뜨거운 음식은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서 빠르게 냉각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할 수 있음)
· 따뜻한 음식은 60°C이상, 차가운 음식은 5°C 이하로 보관
- 섭취 시
·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로 섭취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C이상으로 재가열
- 배달 시
· 국·밥류만 보온박스에 따로 담기
(반찬류를 보온박스에 같이 담을 경우, 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됨)
※ 관련 문의: 위생과 위생지도팀 정현진(032-509-6697)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