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 제1회 한남대학교총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준우
승(사진)
부평구청어린이축구단이 지난 9, 10일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한남대학교총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평구청어린이축구단은 대회 첫 경기를 강호 ‘이회택축구단’을 만나
1: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사커아이’와의 팽팽한 대결 끝에 연장전
까지 무승부가 되어 승부차기 8:7로 결승에 진출, ‘엠마뉴엘’을 맞아
2:0으로 져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지난 3일에 부평공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인천시축구연합회
장기 유소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평축구단은 홍순관(6학년, 갈월초) 선
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과 더불어 김주현(6학년, 부광초) 선수가 우수선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면서 축구명문 부평의 입지를 다지고,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대회로서 전국의 실력있는
21개팀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되었는데, 본
대회 4강 진출시 한국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 참가자격
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