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주민자치위원 교육 실시
“봉사하며 사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청천2동사무소(동장 이석주)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오곤)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장등 50여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6시 청천2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로당 연계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및 주민자치센터와 자원봉사자의 활동 연계방안’을 주제로 이창남 부평구 자치행정국장의 강의로 진행되어 고령화 시대에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4월에 발족해 운영중인 청천2동 청풍봉사단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청천2동 두레마을 봉사단의 다양한 체험사례를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오곤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고 말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청풍봉사단이 해야 할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단을 모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천2동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풍봉사단원 박미자씨는 “지난 4월부터 청천2동 분회경로당에서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에서 배운 요가를 어르신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열심히 따라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실시한 이창남 부평구 자치행정국장은 “부평구에서는 수년 전부터 경로당 문화 바꾸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관내 각급 경로당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매트, 블록쌓기, 자재 등을 보급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가 개선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청천2동사무소 032-509-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