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밑 자투리땅…화단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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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밑 자투리땅…화단으로 변신
부평5동 통자율회 ‘우리 마을 가꾸기’ 지속 추진
부평구 부평5동(동장 양기환)은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 지난 5일 통장자율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꽃길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주민과 차량이동이 많은 해물탕거리, 시장로터리에서 농협로터리까지 약 1.5km 구간의 인도변 가로수 밑에 나팔꽃, 분꽃, 봉선화 등 1,000여 본을 식재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시장로터리를 시범구간으로 가로수 밑 자투리땅에 작은 화단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호응을 얻은 것에 착안하여 올해는 대상지역을 4개소로 확대, 도심지내 푸른 자연친화적 공간이 되고, 거리를 지나며 휴지를 마구 버리는 행위 등이 근절되리라는 또 다른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식재한 나팔꽃, 분꽃, 봉선화 등은 지난 4월부터 통장자율회 회원과 동장이 동사무소의 공터를 활용하여 틈틈이 키워온 모종으로서 그간의 땀과 정성이 한껏 묻어나는 성과물이 아닐 수 없다.
행사 당일 부평5동 통장자율회의 한 회원은 “가로수 밑 화단조성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계절에 맞춰 꽃을 교체 식재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부평5동사무소 032-509-7840)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