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2동 주민자치센터 ‘동수역사 탁구장’ 개설
-부평구와 인천지하철공사 상호협조로 주민자치 발전 적극지원-
부평2동(동장 송태욱)은 주민편익시설로 주민자치센터 탁구장을 인천지하철1호선 동수역사에 설치하고 16일 오후 5시 박윤배 부평구청장, 김우철 인천지하철공사사장, 인근주민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탁구장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탁구장은 인천지하철공사의 공간 사용 협조로 이루어진 것으로, 부평2동은 동 청사가 오래되고 협소하여 주민자치센터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관내에 소재한 공영기업과 연계하여 개설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나아갈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설이 열악한 다른 센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탁구장은 지난해부터 부평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요 의제로 삼아 체육시설 확보차원에서 논의되었고, 반상회와 구청장 연두방문을 통한 구청장 건의사항으로 제기하여 구에서 관심을 갖고 예산을 반영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지난 4월 5일에 사업을 발주하여 동수역사 플랫폼의 여유공간 53평을 이용하여 스텐레스 스틸과 경량칸막이, 고무매트, 벽부 안전매트를 시공하였으며, 부평감리교회의 기탁품인 탁구대와 개인연습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물함 및 홍보물 등의 기증물품을 포함하여 탁구대 4셋트와 탁구용품 일체를 구입 완료하여 비치하였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탁구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365일 상시 개장하고, 문화강좌로 등록한 사람에게는 강좌와 함께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한 후, 시설의 활용이 정착단계에 이르면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께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부평2동사무소 0323-509-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