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경로당 문화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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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2동 경로당 문화가 바뀌고 있다.
- 즐거운 경로당, 건강체조로 활력있게 -
청천2동(동장 이석주)은 노령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달 3일부터 관내 분회경로당을 비롯한 4개의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를 연계해 건강체조, 수족침, 노래교실 등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가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지고 젊어진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토록 유도함으로써 경로당을 지역 어르신들의 주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분회경로당 이규선 회장은 “건강체조교실이 열리는 매주 화요일을 기다리는 회원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특히 할머니 회원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묻어나고 생기가 넘쳐 흐른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경로당 연계프로그램 운영 강사 모두는 지난 4월에 발족한 청천2동의‘청풍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봉사단에는 자원봉사자 23명이 등록되어 경로당연계프로그램 지원과 무료 이·미용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오곤 위원장은 “청풍봉사단이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봉사에 뜻이 있는 주민을 찾아서 내실있게 운영하고 연계대상 경로당과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드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청천2동사무소 032-509-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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