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 『만국공원의 기억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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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 『만국공원의 기억전』 개최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박물관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킬 흥미있는 특별기획전 『만국공원의 기억전』이 1일 오후 5시 부평역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두 번째로 기획한 특별 전시회로 중구에 위치한 자유공원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지금은 자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공원이 조성되었던 당시에는 각국의 조계지가 위치한 지역에 있는 공원이라는 뜻의 ‘만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으며, 국내최초의 서구식 근대 공원으로 지금까지 12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로 인천시민과 함께 굴곡 많은 근대사는 물론 현대사의 단편들을 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에는 공원이 조성되었을 당시의 근대건축물 사진과 함께 그 당시 만국 공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엽서 및 여러 유물 자료가 전시되어 만국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영상물이 함께 상영이 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 400명 선착순으로 만국공원의 모습을 담은 기념엽서를 증정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관련문의 : 부평역사박물관 032-515-6471)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