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 BTL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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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 BTL협약 체결
- 보다 수준높은 문화예술서비스 제공으로 문화 인프라 구축 -
부평구가 지난 24일, BTL(Build-Transfer-Lease/민간투자유치)사업으로 추진되는 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대해 민간사업자 부평씨앤에이(주)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활기를 띄게 됐다.
이르면 올 6월 공사 착수에 들어가 십정동 186-411번지 일원(舊 국군 제7302부대 주둔지-송학사)에 대지면적 13,386㎡, 연면적 16,242.13㎡, 지하2층 지상3층의 규모로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장, 부속실(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어 오는 2009년에 공사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구 측은 2005년 5월 정부로부터 BTL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2006년 우선협상 대상자로 부평씨앤에이(주)가 지정돼 그 동안 19회에 걸친 협상을 거쳐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인구 57만의 거대한 부평구가 다용도 복합기능의 문화시설이 전무한 실정에서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지역민을 위한 부족한 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한 절박한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협약체결은 풍요로운 문화부평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하겠다.
구 관계자는 “예술회관 건립은 꼭 이뤄야할 구의 중대 사업이므로,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협약체결로 예술회관 건립 추진에 있어 한시름 놓았지만, 아직도 걸림돌이 많이 남아 있어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처하여 지역 주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은 부평문화예술회관 조감도
(관련문의 : 부평구 문화공보과 032-509-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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