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2007년 동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갈산1동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60여명과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07년 동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과 대화에 앞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평소 불편했던 사항이나 구정에 반영 했으면 하는 사항들을 이야기 해주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니 부평 발전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갈산1동 주민들은 ▲ 부평국민체육센터 진입로 확장개설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주기를 바라고 ▲ 갈산1동 16-10번지 앞 하수관 매설 공사후 콘크리트 포장이 불량하여 불편하니 조속한 포장을 바라며 ▲ 갈산동 태화아파트옆 경인고속도로내 쓰레기들이 아파트 담장쪽으로 적체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음 ▲청천로중 갈산역에서 삼산사거리 구간에 부평공단의 대형차량들의 소음문제가 심각한데 청천로 거리를 에코팔트 시공으로 환경을 개선하여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부평국민체육센터 진입로 확장 개설관련해서는 2008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갈산동 16-10번지 일대는 현장 확인결과 아직 노면 상태가 양호하나 추후 지속적인 도로순찰을 통해 도로 파손시 신속히 조치토록 하겠으며, 태화아파트옆 고속도로 방음벽 안쪽에 쓰레기가 쌓이는 문제에 대하여는 한국도로공사 동부사업소에 통보하여 정비토록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하였고, 청천로 에코팔트 시공요청 건에 대하여는 시 종합건설본부에 건의토록 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타 나머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찾아가서 해결하는 행정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통장은 “구청장과 직접 대면하여 평소 불편사항을 전달하여 답변을 들으니 불편사항이 해소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구정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얘기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