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통합반상회 참석 주민 건의사항 수렴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5일 오후 8시 부평3동 창휘노인정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주민합동 반상회에 참석하였다.
반상회에 앞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화 시대로 발전하면서 이웃간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이때 그나마 한달에 한번열리는 반상회라도 있어 이웃과 우리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지역과 동네 발전을 위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니 반상회를 잘 활용하면 이웃간의 단절되는 현상은 줄어 들 수 있을 것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십정동182-180에 위치한 부안고가교 계단이 노후되어 있으니 이의 보수를 요청하였고, 십정동 181-189의 한신빌라앞 소방도로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인접도로와의 연장공사를 건의하였으며, 십정동 181-100호지역에 설치되다 만 차단하수관거의 추가설치를 요청하였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점을 잘 알고 있으며, 건의된 사항 중 부안고가교 계단보수공사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2007년도 상반기에 구조물 정비공사에 반영하여 조치토록 하겠으며, 소방도로의 연장에 관한 건은 주택재개발 예정지구로 고시되어 공사가 중단된 사항으로 이문제가 해결되면 즉시 조치가 가능하며, 차단 하수관거 설치 건의 사항은 2007년도 상반기에 반영하여 주민들의 애로점이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날 통합반상회를 개최한 부평3동 안석춘 14통장은 “구청에서 주관하는 회의 나 설명회 등은 자주 참석하지만 구청장이 직접 통에서 열리는 반상회를 참석해 직접 애로점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이야기 해주니 신뢰가 간다.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을 하려는 생각이 아주 좋다.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인 통장의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며 구청장 임석 통합 반상회 개최에 만족을 나타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