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통장과의 대화의 시간 가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청천1동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통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통장과 대화의 시간에 앞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의 보조로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는 평소 통장으로 봉사하면서 평소 개선할 점이나 애로점이 있으면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이 자리가 부평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청천1동 통장들은 청천동 96-6번지에 2003년 12월에 조성된 쉼터 정자마루가 어두워 주민불편을 야기하니 보안등을 신설해달라는 건의와 청천동 50번지 일원이 화재 등의 위급 상황 발생시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려우니 소방도로를 신설해달라는 건의와 청천동 380-33번지 일대에 집중호우시 침수의 우려가 있으니 침수 방치턱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를 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건의사항을 듣고 “쉼터 정자마루에 보안등 신설은 즉시 조치토록 하겠으며, 청천동 50번지 일대의 소방도로개설 부분에 대하여는 2006년도 3월에 도시계획시설 결정(도로)이 되어 2007년도 2월중에 현장조사 및 설계를 완료하여 3월중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니 주민들께서 도로 개설로 인한 공사 기간중 불편한 점을 조금 참아주시면 시원하게 도로를 개통해 드리겠다. 또한 침수 방지턱 개설에 대한 건의에 대하여는 동절기를 피하여 조치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불편한 점이 있으면 동사무소나 해당부서를 통해 건의하면 주민편에 서서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효남 청천1동 16통장은 “구청장과 이렇게 가까이에서 호흡을 하면서 주민불편을 건의하고 즉시 구청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으니 새롭다.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의 본연의 임무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좋다.”라고 이야기 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