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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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이어져(사진)
- 더불어 사는 마을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 -
부평구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해 동 자생단체가 앞장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부평2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평감리교회와 부평2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명이 1000여포기의 배추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찬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세대 등 200여 세대에게 각각 20Kg씩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이렇게 김치를 담가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부평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옥순)에서도 지난 20일~21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저소득세대, 경로당 등 80세대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회비 등으로 배추 300여포기와 재료 등을 구입하여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김장철이 되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김치로나마 위안을 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사는 마을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문화홍보과 032-509-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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