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동유럽시장 개척단 현지 소식 전해왔다(사진)

- 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에 부평구 중소기업 진출 협의와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홍보 -
동유럽 시장개척의 두 번째 기착지로 러시아를 방문중인 인천 부평구 동유럽시장개척단(단장 박윤배) 일행은 지난 12일 오후 5시 러시아의 두 번째 도시인 쌍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방문했다.
동유럽시장개척단은 이날 이석배 러시아 총영사, KOTRA CIS지역본부 나윤수 본부장, 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 상공회의소 대외협력국장 및 현지 진출한 금융인과 기업인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세계금융위기와 관련해 러시아의 경제현황과 전망 등을 논의하고 시장개척 상담회 개최에 따른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수출시 유의점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어 부평구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있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쌍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 경제국장을 방문해 경제협력에 관한 사항을 면담하고 상트페테르부루크와 부평구 간의 산업적 측면에서 투자협력촉진 및 무역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쌍트페테르부르크 시에서는 부평구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요청하였으며,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향후 진출시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내년 8월 7일부터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쌍트페테르부르크시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라도미르 크라사붓셰브 쌍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 경제국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초청장을 보내준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며, 쌍트페테르부르크 현지에서 전해왔다.
(관련문의 : 부평구 경제과 032-509-6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