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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세탁업소 위생지도ㆍ점검 실시
- 영업장 면적 33㎡ 이상 69개소 점검 -
부평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세탁업소의 시설 및 설비기준과 위생관리상태 등을 지도ㆍ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석유계 용제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회수건조기 설치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세탁업 영업주 위생관리상태도 지도한다.
석유계 용제는 드라이 크리닝을 하는 대부분의 세탁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벤젠과 톨루엔 등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회수건조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평구는 현재 330개소의 세탁업소가 등록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영업장 면적 33㎡ 이상인 69개소를 점검대상으로 했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석유계 용제를 세제로 사용하는 업소에서 회수건조기를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대학수학능력고사가 종료되고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뜨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13일부터 연말까지 민ㆍ관 합동으로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디스코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환경위생과 032-509-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