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미군부대주변 환경기초조사 용역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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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부대주변 환경기초조사 용역착수보고회 개최(사진)
- 오염원이 확인되면 환경부에서 정밀조사 실시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부평미군부대주변 환경기초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교수, 환경단체, 주민대표들로 구성된‘부평미군부대 환경기초조사 민ㆍ관참여단’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시립인천전문대 김진한 교수는 “미군부대에서 오염개연성이 큰 유류에 대한 현황은 파악되었는지”질문했고, 답변에 나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성현 박사는 “현재 육안으로 조사된 유류탱크가 일부 발견되고 있어 시료 심도를 5m와 15m로 혼합해서 채취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는 1억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양 83개 지점, 지하수 10개 지점, 지표수 3개 지점, 대기질 2개소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결과는 오는 12월초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부평미군부대는 주민들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용역업체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미군부대주변 환경기초조사는 지난해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환경부예규’가 제정되어 이를 근거로 1차로 기초자치단체에서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해 오염원이 확인되면 2차로 환경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환경위생과 032-509-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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