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ㆍ공립 보육시설 ‘아동 재롱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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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ㆍ공립 보육시설 ‘아동 재롱잔치’ 열어(사진)
- 보육시설 아동 100여명 참여, 어르신들에게 기량 선보여 -
부평구에서는 정부지원보육아동시설 연합회(회장 민미혜) 주관으로 지난 20일 오후 3시 구청 7층 회의실에서 국ㆍ공립 보육시설 ‘아동 재롱잔치’가 열렸다.
이날 재롱잔치는 사랑스런 자녀들의 양육을 맡아 주시는 집안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보육시설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보여드렸다.
이날 잔치에는 손주ㆍ손녀들의 재롱을 보기 위해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개3동 어린이집, 청천1동 어린이집, 이웃사랑 어린이집, 목련 어린이집, 부평구청 어린이집 등의 아동 100여명이 장기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가 아동들의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계발(啓發)하는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고, 자칫 메마르기 쉬운 아동들의 정서를 가꾸어 보다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아동들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양육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사랑을 유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여성과 032-509-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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