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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개1동 주민센터 개청과 함께 문화사랑방 개관
- 주민 오랜 숙원사업 청사이전 및 소공연장 형태의 문화 공간 마련 -
부평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부개1동 주민센터를 부개동 257-6번지에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달 말 1265.3㎡의 부지에 연면적 1387.36㎡ 규모로 준공하고 개청식과 함께 부개문화사랑방 개관식을 갖는다.
이 청사는 2개동 형식으로 1층에 민원실과 헬스장, 2층에 독서실과 동대본부, 3층에 부개문화사랑방과 풍물연습장이 들어선다.
특히, 부개문화사랑방은 부평문화사랑방에 이어 두 번째 소공연장 형태의 문화 공간으로 부평 남부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예술체험과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공연장은 최대 수용인원 150석(203.6㎡)의 규모이지만 음향이나 조명, 시설 면에 있어서는 여느 큰 공연장 부럽지 않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저녁 7시30분에 개관 공연을 개최하는데 관람은 무료다.
공연내용으로 24일 미추홀 오페라단의 ‘돈 죠반니’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쇠와 비나리의 일인자 이광수(민족음악원)의 살풀이, 액풀이, 축원덕담(비나리) 등의 공연에 이어 26일에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술의 세계로 ‘매직아티스트 최현우’가 펼치는 마술을 선보이고 27일에는 영혼을 흔드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의 재즈 하모니카 콘서트가 열린다.
(관련문의 : 부평구 문화홍보과 032-509-6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