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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소대행업체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 청소대행업체 서비스 전년도 대비 만족도 상승 -
부평구가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적정한 수집·운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청소대행업체 7개소에 대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주민만족도 평가 15문항, 청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13문항 등 총 28문항에 대해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청소행정에 대한 인식정도를 알아보고 청소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면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그 결과 청소업체에 대한 주민만족도는 2007년도 68.2% 대비 4.8%가 상승한 73%로 나타났고 업체총괄 만족성향별 조사는 2007년도 67.5% 대비 4.8%가 상승한 72.2%, 청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2007년도 72.6% 대비 1.2% 상승한 73.8%로 나타났다.
한편, 부평사랑사이버모니터 요원들이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체총괄 만족성향별 조사는 71.8%, 청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는 72.7%로 나타나 부평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청소대행업체가 부평구의 청소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동순찰반 운영, 재활용품전용 수거차량 확보, 무단투기쓰레기에 대한 수거지연 경고스티커 부착, 노후차량 교체, 골목길 구역 수거원 편의를 위해 소형차량 구입, 수거 시간준수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등 분야별로 다양한 주민불편 및 개선요구 사항이 있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쓰레기의 배출일과 배출시간을 잘 모른다는 응답자도 16%로 높게 나타났다.
주민만족도와 청소정책 인식조사 결과 7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단투기 해소, 배출시간 및 수거시간 준수, 분리수거 방안 강구, 수거차량 소음 해소, 수거 후 깨끗한 주변정리, 수거업체의 서비스개선 등이 만족하지 못하다고 나타난 결과에 대해서는 생활쓰레기의 적정한 수거체계 확립과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평가제 실시 등을 통해 시정하는 등 재도개선이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거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수거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적정한 수거체계 확립, 수거시간 준수, 주변정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쓰레기의 배출일과 배출시간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청소과 032-509-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