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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금연아파트 모집
- 동암 정든 마을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
부평구보건소가 사회적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도시공원,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금연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연아파트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보건소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193개소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아파트 계단, 복도, 놀이터, 주차장 등 공유부분에서의 흡연이 어렵게 되며, 보건소에서는 ▲아파트 입구‘금연아파트’표지판 설치 ▲스티커와 현수막 부착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이동건강부스 운영 ▲필요시 흡연공간설치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입주민 전체에 대한 설문조사와 찬반투표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구 보건소는 십정동 소재 ‘동암 정든 마을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이달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부평구는 20세 이상의 성인인구가 41만6천여 명에 달하는데 그중 남성 흡연 인구가 4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보건소 032-509-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