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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하수역류차단기 설치
- 9월 말까지 설치 희망세대 접수받아 10월까지 설치 -
부평구는 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 중 하수역류차단기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를 내달 말일까지 신청 받아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설치해 준다.
하수역류차단기 설치는 매년 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및 지하 세대뿐만 아니라 장마나 태풍에 의해 국지성 호우 등으로 욕실바닥이나 부엌싱크대의 배수구를 통해 역류하는 하수를 차단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설치대상은 지하ㆍ반 지하 주택으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행하거나 우려되는 세대, 저지대 지역으로 반드시 설치가 필요한 세대, 일반주택으로 집중 호우 시 배수역량 부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세대 등으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하수역류차단기는 싱크대용(소형, 소형+소형, 대형)과 바닥배수용(φ50㎜, φ70㎜)으로 구분해 설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하수역류차단기는 올 예산 3천만 원의 범위 안에서 설치하고 있다”며, “지하ㆍ반 지하 주택 중 하수가 역류해 침수가 우려되는 세대는 서둘러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재난안전과 032-509-6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