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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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 개최(사진)
- 한미 양국 친선도모 및 상호 관심사 토의 -
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박윤배, 데이비드 더블유 홀)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부평백운공원에 세워진 6.25전적비를 참배하고 관내 소재 음식점에서 한국측 13명, 미국측 14명 등 총 2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부평구가 올해 백운공원에 건립한 6.25전적비를 찾아 인천상륙작전 당시 치열했던 부평지역 전투에서 장열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한미연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 내 각종 현안사항과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적비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최대 격전지 중 한곳으로 부평구가 국비 5억5000만 원과 시비 3억5000만 원 등 총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닥면적 200㎡, 높이 15m로 화강석과 브론즈 등의 주 재료를 사용해 건립하고 지난달 13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박윤배 한국 측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친선협의회원의 6.25전적비 참배는 세계평화와 자유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한미양국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줄 것”이라 말하고, “한미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 측의 데이비드 더블유 홀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맹렬히 싸우신 한미전쟁용사들에게 참배를 드릴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며, 박 구청장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한미친선협의회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협동된 노력이 부평을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는 앞으로도 한미양국의 공동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역할과 상호관심사에 대한 정보공유로 성공적인 한미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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