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동, 옛 정취를 느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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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2동, 옛 정취를 느끼러 오세요(사진)
- 도심속 보리 푸르고 싱싱한 모습 삭막한 도심 옛 정서 되살려 -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효순)에서 우리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부평공고 사거리에서 갈산2동 굴포 2교 구간(왕복2km)에 60여 그루 가로수 밑에 심었던 보리씨앗이 푸르고 싱싱한 모습으로 자라나 삭막한 도심에 활기를 주고 바쁜 도시 생활속에서 잊고 지내던 옛 정서를 되살리고 있어 이 지역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갈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회의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갖고 보리를 정성껏 가꾸어온 결과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 사업 구간 안에 위치해 있는 갈산중학교와 갈월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하굣길 아이들에게 보리를 보여주며 설명해 주는 한 주민은 “우리 동네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보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신기하게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갈산2동 032-509-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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